몸을 움직이려면 힘, 또는 기운, 즉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리고 소비한 에너지를 회복하려면 활동하지 않은 상태 그 이상이 필요하다. 기운 회복 과정은 건강과 행복을 줄 뿐만 아니라 성과 그 자체를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해 준다.
지난 몇 년 동안 내가 해왔던 운동은 최근의 나의 신체 정신적 성과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제의 원인은 대개가 힘의 소비와 회복의 균형이 깨진 데 있다. 그런 상황이 되면 신체, 감정, 정신, 영적인 차원의 에너지 중 하나 이상에서 과햇거너 부족한 결과다.
소비와 보상의 균형이 깨어지면 잦은 피로와 부상, 질병과 불안, 부정적 사고와 화, 집중력 부족과 열정의감소 등 성과와 관련된 문제들이 생겨난다. 평소의 일상에서부터 효과적인 에너지 관리가 이루어져야 획기적인 변화도 달성 가능하다.
부족한 에너지 차원이 무엇이든 그 용량을 체계적으로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회복 과정을 일상의 움직임, 즉 훈련 계획의 일부로 포함시켜 나가야 한다. 스트레스와 회복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우리 삶의 모든 국면에서 중요한 일이다.
힘을 계속 소비하기만 하면, 에너지 탱크는 점점 고갈되어 가고, 에너지를 회복하면 탱크는 다시 채워진다.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면, 에너지 탱크는 타버리거나 망가진다.
즉 뭐든 남용하면 그만큼 다른 뭔가를 잃게 되는 것이 우리네 삶이다. 적당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과도하게 회복시키는데만 관심을 가져도 에너지 탱크는 나약해지고 기능을 잃게 된다. 평소 같으면 사용할 신체 일부를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다.
팔의 뼈가 골절되어 석고 붕대로 깁스하여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이 첫 1주동안 30% 정도, 4주가 지나면 움직임으로 만들어졌던 근육들은 환전히 없어지고 마는 경우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과정은 근육 뿐 아니아 감정, 정신, 영적 차원에서도 일어난다.
감정적인 깊이와 탄력성은 다른 사람들이나 스스로의 감정에 능동적으로 몰입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정신적 예리함은 계속적으로 지적인 도전을 받지 않으면 감소하게 되어 있다. 영적인 에너지는 주기적으로 내면을 깊은 가치를 들여다 보는 데서 시작된다.
그 결과 가치들을 행동으로 옮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 신체나 삶의 모든 차원에서 일어나는 에너지 소비, 즉 스트레스와 힘의 충전, 즉 회복이 역동적인 균형을 이룰 때라야 비로소 삶의 완전한 몰입이 가능해진다.
일상의 자주 하는 행동에서 볼 수 있듯이 파동이 강할수록 더욱 완전하게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주기적으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문화를 유지해야 해야 더 많이 헌신하도록 고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의 생산성도 결과적으로 높아진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8월 마지막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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