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제 2차 세계 대전이 종식되면서 우리나라가 35년간의 일본 압제로부터 해방되어 독립국으로의 국권 회복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광복절’은 말 그대로 ‘빛을 되찾다’는 의미로, 1949년 10월 1일 제정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국경일로 제정되었다. 오늘은 대통령이 참석하는 독립기념관의 경축식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경축 행사를 전국적으로 거행한다.
전국 모든 가정은 국기를 달아 광복절의 의의를 경축하며, 정부는 오늘 저녁에 각계각층의 인사와 외교사절을 초청하여 경축연회를 베풀며, 광복회원과 동반가족에 대해 8월 14~16일까지 전국 철도와 시내버스, 수도권 전철의 무임승차와 고궁 및 공원 무료입장으로 우대하고 있다.
한 국가로 해방이 되었지만, 자유 민주주의와 공산 사회주의라는 사상과 이념으로 다시 두 정부로 쪼개져 현재까지 정전 상태로 서로를 적으로 대치하고 있으면서 북한은 폭압 정치로 핵무장을 통한 정권 유지용 위협을 반복하고 있다.
우리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의 대한민국은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 경제활동을 통해 최빈국에서 최단시간에 선진국 대열에 올라서며 대한민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사람들을 배출하고 있다.
반기문 님은 우리나라 사람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사무총장이 되어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신 분이고, 백남준 님은 텔레비전 같은 영상 기기를 이용한 영상 예술을 처음으로 시작하여 전 세계로 퍼뜨린 예술가이시다.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불리는 성악가 조수미 님은 소프라노 성악가로 전 세계를 돌며 최고의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미국의 메이저 리그 투수로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 준 박찬호 선수와 류현진 선수, 동계 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으로 금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도 있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라는 노래는 미국 대중음악의 인기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미국의 야구 경기장에서 이 노래가 울려 퍼지자 관중들이 모두 일어나 말 춤을 추는 모습으로 그 열풍을 고스란히 보여주기도 했다.
요즘 K-pop으로 세계적 아미를 몰고 다니며 ‘한류’라는 문화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방탄 소년단들의 활약처럼, 사회 경제적 발전과 더불어 문화적 성장을 이룬 우리나라는 드라마, 영화, 대중가요 등 우리의 대중문화를 외국에 수출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는 지금 현재도 개인이 자신의 능력으로 사회에서 인정받고 모두가 함께 더불어 평등하고 평화롭게 국가의 주인으로 자유와 권리를 누리며 살아가는 자유 민주주의 시민 경제 사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앞으로도 계속 달려가고 노력해야 한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만들고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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