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우리 삶의 존재론적 기록이며, 삶은 우리 존재의 동적 기록이다. 신체 움직임의 동적 기록들의 내적이고 내재적인 관계들이 감응에, 사회적 움직임에, 양적으로 모인 신호들이 아니라 특권화하는 경향, 또는 그런 연구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존재론적 기록이 다른 분야에 비해 더 순수한 부분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냥 감응적이고, 사회적이고, 양적인 것이 비해 기록적인 것을 특권화한다는 이유만으로 특수한 일차성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며, 탐구의 한 다른 부분일 뿐이다.
존재론적 역사의 기록은 우리 움직임의 체제를 창조하는 신호와 겉으로 표현되는 기록적 움직임이다. 재현이 아니고 실재적 물리적 창조의 한 부분이다. 실재적 실천과 수행이며, 동적 관계에 대한 내적으로 일관된 물리적 신호체계에 해당한다.
기록의 겉모습은 일어나는 움직임의 모습을 적어 남기기 위해 하나의 움직임, 즉 동적 구조를 만들어 낸다. 이 두 개가 사회적, 미학적, 과학적 실천이라는 다른 부분들과 각 시기의 역사적 움직임 같은 지배적 체제와 공명하고 따른다.
역사적 기록의 방식에 이름을 부여하고, 그것을 통해 전체적 삶의 각 구분적 움직임의 서로 다른 체제와 연결한다. 이런 체제들이 우리 삶의 존재성을 기록으로 남겨진다. 이들은 엄격하게 연대적이지도 않으며, 단순히 체험적이고 보편적인 경험도 아니다.
삶의 역사에 관힌 실재적 움직임은 운동의 어떤 비보편적 유형이나 방식을 우연히 생산하게 되고, 일단 이런 방식들이 제각각 나타나면, 그것은 역사적 관점을 통해 재생산, 변화, 혼합, 또는 파괴될 수도 있다.
우리 삶의 역사는 단순하면서도 야심차고, 또 철학적이기도 하다. 바로 운동의 존재론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서로 다르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삶의 운동성을 기록하는데 유용한 초미세 부분적 개념들을 전개한다.
또 삶의 존재적 실천 방식으로의 운동에 대한 역사적 존재론과도 분리될 수 없다. 서로 조건과 인연에 의존하며 하나의 자신만의 유일한 삶의 개념을 만들어 낸다. 이런 조건과 인연에 의존하지 않는 삶의 역사적 기록은 '성공한 혁명' 같은 결과적 역사관을 만든다.
우리 삶의 기록들은 하나하나 매순간의 누적된 동적인 사건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제 가시적이된 이전의 모든 사건들이 가지고 있던 종속적이던 차원을 이해하기 위한 관점에서의 움직임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다.
삶의 역사적 기록의 기본 요소인 움직임의 일차성에 관한 새로운 출현은 운동 중에 표현될 수 있는 능력적 측면을 존재할 수 있게 만드는, 즉 우리 존재가 가진 최소한의 실체적 요소들에 대한 탐구적 물음에 관한 것이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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