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23.01.25 + 작 성 자 : 이동윤
+ 제     목 : 지적 즐거움이란 바로 자기 내면과 자기 존재 자체를 통찰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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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의식은 창조적 의식과 논리적 의식, 즉 우뇌와 좌뇌, 도전과 자제의 조화로 이루어진다. 창조적 뇌는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고, 전체적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뭐든 "우와 정말 멋지다!"라고 말하며, 이상한 것들을 이리저리 꿰어 맞추고 연결해보기도 한다.

그것은 문장과 음영을 본다. 이를테면 나무나 풀에 내린 눈이 추위 때문에 얼어붙어 마치 눈처럼 하얗게 변한 상고대라 불리는 겨울꽃을 보며, '겨울 왕국이네!'라고 생각한다. 은가루를 뿌린 듯 반짝이는 왕의 카펫처럼.

이처럼 창조적인 우뇌는 연상을 잘하면 자유분방하다. 어떤 의미를 연상할 수 있는 여러 이미지들을 짝 지워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내며, 정말 재치 넘치는 창조적인 뇌의 작품들이다. 영감은 초의식, 또는 잠재의식의 한 형태일지 모른다.

나는 이런 영감은 일상적인 자의식과 반대라는 것만은 확실히 알 것 같다. 우리가 일어나서 하는 아침 운동이나 글쓰기 등도 이런 창조적인 뇌의 한 모습이다. 논리적인 좌뇌가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게 하고 창조적인 우뇌가 마음껏 뛰어놀게 하기 때문이다.

좌뇌의 비판적이고 억제적인 작용은 일종의 생존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그것은 차갑고 춥고 미끄러운 어두컴컴한 아침 새벽에 강가나 공원으로 나가는 것이 과연 안전한 일인지 결정하는 일을 맡고 있다.

그것은 야외에 어떤 위험이 있을지 살펴보고, 창조성이 풍부한 생각이 상당히 위험한 것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 좌뇌의 억제적 잠재의식이 좋아하는 문장이나 그림, 조각, 사진들은 틀림없이 예전에 많이 보았던 것들이다.

좌뇌는 안전한 문장, 안전한 그림, 안전한 환경을 원한다. 모험적인 말이나 낙서, 생각도 안 된다. 좌뇌의 말에 귀를 기울여보면 내가 처음으로 시도한 일들은 모두 틀렸거나 위험하거나 쓸데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내가 무언가를 털어놓을 때마다 누군가 나의 잠재의식이 놀란다면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고 해도 그걸 이겨낼 수는 없을 것이다. 아침 운동이나 글쓰기는 더 이상 그런 비웃음에 귀 기울이지 않는 법을 가르쳐준다.

아침 운동을 하거나 글을 쓰거나 명상을 함으로써 나의 부정적 잠재의식의 억압을 떼어버릴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명상과는 조금 다르다. 우리 대부분은 그런 의식 훈련에 익숙해 있지 않다.

그것이 정신적인 훈련이든 명상이든 아니든 관계 없이 분명히 나에게 통찰력을 주고 생활을 바꿀 수 있게 해주는 효과적인 명상의 한 형태이다. 신체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학자들이나 의학자들은 명상을 스트레스 관리 기술로 여긴다.

종교인들은 신에게 이르는 길로 보고, 예술가들은 보다 질 높은 창조성의 도구로 받아들인다. 내가 사랑하는 내 손자는 그것을 자신의 마음 속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수용하고 스스로 그런 상황을 의식적으로 만들며 문제를 풀어나가기도 한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정체성과 우주 안에서 자신의 올바른 위치를 알기 위해 명상을 하며, 그 힘으로 자신과 바깥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내면의 힘의 원천을 깨닫게 된다. 통찰력의 빛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변화의 힘까지 주는 것이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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