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23.01.24 + 작 성 자 : 이동윤
+ 제     목 : 우리 내면의 꿈은 아직 어린아이이고, 실천을 통해 더 키워야 할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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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내면의 꿈은 아직 어린아이이고, 실천을 통해 더 키워야 할 자산이다

자기 실현은 핵심 욕구에 집착하는 신경증 환자가 아니라, 건강한 사람이 평생토록 가지고 갈 목표라고 할 수 있다. 현실적 자아는 우리가 실제로 존재하는 그 자체이며, 이상적 자아는 우리가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느끼는 목표 자아다. 똑 같은 자아의 두 가지 모습일 뿐이다.

현실적 자아는 성장, 행복, 의지, 재능 실현 등에 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결함도 존재한다. 이상적 자아는 현실 자아가 잠재력을 발달시키고 자기 실현을 달성하는데 있어 도움을 주는 지향점 또는 롤 모델로서 사용된다.

하지만 현실 자아와 이상적 자아 간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신경증이 발생하게 된다. 신경증 성향 개인의 자아는 이상화된 자아와 현실 자아로 나뉘어 있다. 신경증 성향 개인들은 자신이 이상적 자아에 부응하며 살지 않거나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

이들은 자신이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상화된 자아에 비교했을 때, 실제로 자신은 어딘가 결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신경증 환자들이 설정한 목표는 비현실적이다. 현실 자아를 '경멸스러운 자아'로 스스로 자아 비판하여 스스로를 비하시킨다.

신경증 성향 개인은 이런 이상화된 목표를 바로 진정한 자아라고 설정한다. 때문에 신경증 환자는 시계추처럼 잘못된 완벽함과 자기 혐오 사이를 오간다. 일상의 삶을 살아가면서 배우게 되는 교훈들을 통해서 질못 설정된 신경증 사이클이 어떻게든 파괴되어야 한다.

이런 자기 기만 또는 자기 기피 현상은 우리 좌뇌에 머물면서 스스로를 창조성이 없다고 혹독하게 비판하거나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은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고 있다고 끊임없이 자기 파괴적인 억압을 해대며 개인 잠재력의 실현 가능성을 영원히 차단하게 된다.

이상적 자아는 우리 내면에 도사린 완벽주의자이기도 하고 심술궂은 비판자이기도 하다. 이제부터는 이런 부정적인 자기 비판이나 자기 혐오는 진실이 아니라고 믿어도 충분하다. 아니 그런 습관을 가져야 한다. 물론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빠져나오자마자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바로 행동으로 옮기다 보면 그런 자기 비판을 피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잘못된 계획과 실천이란 없기 때문에 쓸모없는 비판은 내가 제대로 살아가는데 그리 중요하지 않다.

내부 비판자는 계속 떠들어대겠지만, 계속 몸을 움직여 계획을 수행해 나가면 된다. 그러면서 비판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다. 비판자는 항상 약점을 공격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도록 더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뭐든 그것을 할 기분이 되어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루를 시작하는 실천 행동은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기분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배우게 해준다. 내가 지금 하고 있다는 일이 쓸 데 없다고 느껴질 때 오히려 가장 창조적인 삶의 기회를 맞게 도와준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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