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05.10.13 + 작 성 자 : 박동수
+ 제     목 : 땀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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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도로를 달려서인지? 밋밋한 마음에 언덕을
힘차게 달려 땀을 확실히 빼기 위해 산으로....
숲속은 너무 컴컴하여 6시가 넘어야 할 듯.




역시 숲속이 좋다.발의 감촉이 좋고 시원하고 아늑하고,
새소리와 넓은 전망.......나만의 공간,명상에는 최고.




이 길을 겨울과 봄에 아내와 열심히 애용했었는데
앞으로 주 1회는 와야겠다.언덕을 힘들게 달리면
몸과 마음의 노폐물들이 말끔히 청소된 느낌.......




내일은 내가 중학교 재학시절 운명하신 모친 제사.
그 분을 기리며,조촐한 음식을 올려야겠다.



2005.10.13.목.05:30~07:00.금성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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