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밤 화성인이 날아와서 김진사 어른과 벤츠를 비행접시로납치해 갔다. 그들이 하는 말이"너희들이 살고 싶으면 파트너를 바꿔서하룻밤을 자야 돼. 그러면 살려 주겠다" 라고 했다. 김진사 어른과 벤츠는 고민 끝에하룻밤인데 뭐 어쩌라 싶어 눈 딱 감고 그렇게 하기로 하고각자 방으로 갔다. 벤츠와 같이 자게 된 화성인 남자는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옷을 벗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화성인 남자의 물건은 작았다. "에게게! 생각보다 별거 아니구먼" 이라며 벤츠가 실망하자화성인 남자는 껄껄 웃으며 "걱정 마시오! 한번 귀를 잡아 당겨보시오." 하는 것이었다. 벤츠가 귀를 잡아당기자 당길 때마다 물건은 점점커지는 것이었다. "작게는 어떻게 하죠?" 라고 하자 "코를 누르면 작아집니다." 그의 말대로 코를 누르자 작아지고 벤츠는 환상적인 밤을 보내고 다음날 풀려나게 되어 김진사 어른을 만났다. 그런데 김진사 어른의 얼굴은초췌하기 그지없었다. 벤츠는 김진사 어른에게 어젯밤 화성인 여자는 어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김진사 어른이 아주 힘없는목소리로 하는 말 . . . . . . . . . . . . . "아~고! 말도 하지 마라~~!밤새도록 귀 잡아당기는 통에 죽는 줄 알았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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