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상황에 맞는 맑고, 밝고, 멋지고 맛있는 올바른 말로 자신 있게 표현하자
내가 특별히 가진 재능이 없더라도 살맛나고 멋있는 세상을 만들고,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도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하는 말'이다. 말은 우리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음성 표현으로, 사상이나 감정을 전달하는 활동적 매개체이다.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감이 들고, 낙관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즐거워지고 기쁨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말은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키고, 육체와 행동을 지배하며, 환경과 운명을 결정하고, 자아상을 바꾸기도 한다.
듣기 좋은 표현이 아니면 아무리 사실대로 말하더라도 기분이 상할 수도 있고, 긍정적이고 배려하는 말은 언제 어디서나 사람을 기쁘고 행복하게 만든다. 생각이 행동을 만들고, 행동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인격을 구성하고 만든다.
'멋있는 말'은 '너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참고, 견디고, 이겨낼 수 있다.'는 사랑의 말이고, 이해와 관용과 화합과 배려와 포용이 그 재료다. '맛있는 말' 은 '너와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신뢰를 표현하는 믿음의 말이고, 용기와 격려와 위로와 존경과 감사의 말이 그 재료다.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사랑의 재료를 사용해 희망의 요리를 만들어 주고, 불안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믿음의 재료로 용기의 요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살맛나는 세상은 서로를 사랑함에 있고, 멋있는 세상은 믿음에 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고 거짓말을 하거나, 없는 것을 꾸며서 말하면 안 된다. 진실을 말하면서도 기분 좋게 말해야 제대로 말하는 것이다. 낙숫물이 방울방울 바위에 떨어져 구멍을 뚫듯이 하루하루 계속 감정 언어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인격도, 삶도 변하게 된다.
밝고 환한 말, 힘이 되고 용기를 주는 말, 사람을 기쁘게 하는 말로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다 보면 삶에 활기가 넘치고, 가정이나 직장, 궁극적으로 내가 가는 모든 곳이 활기차고 밝아지면서 우리에게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 주게 될 것이다.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말,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 멋진 사람이다. 말은 요리와도 같아 맛있고 멋있는 요리를 또다시 찾듯이 맛과 멋을 느끼게 하는 말은 더 듣고 싶어지는 것이 변하지 않는 세상 이치다.
요즘 우리 나라 '자칭 혼자만 잘 난' 정치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싸움의 소리는 듣지 말고, 그들의 삶의 흔적에서 신뢰의 구석이 남아 있기나 한지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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