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시도 때도 없이 우리 마음 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자연 속에서 물과 햇빛이 산과 들을 풍성하게 하는 것처럼 무언가에 뭔가를 생각하거나 그것에 집중할수록 우리가 관심을 갖는 대상은 우리 마음 속에서 점전 자라나고,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도 있다.
생각은 삶의 현실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하나의 능력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아무리 심각한 고난의 시기에도 우리의 마음 속 동요를 잠재우고, 우리의 모든 부정적 생각을 버려 사소한 짜증을 커다란 스트레스라는 괴물로 만들지 않게 된다.
부정적 감정을 버릴 수 있어야 행복이라는 긍정적 감정이 우리 마음 속에 자리 잠게 만들 수 있다.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말은 성공을 부르지만,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걱정, 그리고 불안감은 항상 실패를 부르게 된다.
일상의 생활 도중에 만나게 되는 어떤 상황이나 사람, 또는 대상에 대해 성가시다고 여기면, 자신도 모르고 그것에 더 집중하게 되고, 점점 더 큰 스트레스고 자라게 만들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사소한 문제를 내부에서 키우면서 괴로워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느끼게 되면, 곧 지나가는 생각일 뿐이라고 무시해 버리거나, 아니면 거기에 집중하면서 그 생각을 키워나가게 된다. 그냥 흘려버리면, 다른 관심 사항으로 생각이 옯겨 가게 된다.
반면에 부정적 생각에 한번 빠지게 되면, 그 대상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 잘 지낼 수 있을지, 얼마만큼 거리를 유지하면서 경계를 해야 할지 걱정하게 된다. 우리가 하는 생각 하나가 마음 속에 오래 살아있는 한 점점 커지고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아마도 요즘 열심히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하는 대통령 후보들에 대한 감정처럼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장점보다도 단점에 대해 마구마구 들추어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게 된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가 좋은 친근감을 보여주지 못했던 비호감 언행을 할 때나 자신이 싫어하는 일을 했을 때를 상기하기만 해도 이제는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할 것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살피게 된다.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은 악의를 품을 것이고, 좋지 않은 감정을 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나쁜 감정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해 주면서 곧 스스로에게 그 사람은 자신을 괴롭히는 나쁜 사람이 되고, 그런 상황이 스트레스로 작동한다.
언제나 앞뒤가 맞지 않으며, 자신을 괴롭힐 것이 틀림없다는 생각으로 순식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덧나기도 쉬워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무한 확장한다. 스트레스 받는 일을 자꾸만 생각할수록 자신의 진정한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데 부정적이 된다.
오늘도 흥겹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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