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22.11.22 + 작 성 자 : 이동윤
+ 제     목 : 나이 들수록 건강 상태나 체력에 맞는 유산소 신체 활동 꾸준히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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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을 하면 나이든 사람들의 뇌속에 신경세포의 물질 대사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들이 생성되어 정신 능력이 보존되고, 뇌 부피의 수축이 저지될 수 있다. 정신 능력은 혈관과 신경 스냅스에만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평균 나이 66세인 134명의 노인들의 뇌를 조사하면서 인지 기능 외에 결정, 연상, 감정, 충동 조절 같은 기능을 담당하는 이마 뒤쪽의 전두엽의 뉴런 밀도를 자기공명영상으로 검사했다. 그 결과 육체적 건강이 뇌신경 전달물질의 수치와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다.

신체적 건강 상태가 좋은 피험자들은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기억력 검사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었고, 전두엽의 대뇌 피질도 훨씬 덜 쪼그라들어 있었다. 즉 운동은 노년층의 정신적 능력은 혈관화와도 관련이 있다는 말이다.

어쨌던 신경 영역에서도 시냅스 생성 같은 많이 과정이 일어나며, 여기서 시냅스 생성은 세포 자체가 건강하고 생명력이 높을수록 상당히 방대한 규모로 이루어지면서 뉴런의 건강을 돕고, 그를 통해 노화에 따른 대뇌 피질의 수축을 지연시키게 된다.

즉 운동은 노인들에게 신경과 혈관 생성, 시냅스 생성, 그리고 신경전달물질의 증가를 유도하게 된다는 말이다. 이때 나오는 신경전달물질은 N-아세틸 아스파르트산염이라는 물질이다. 할 일이 없다고 빈둥거릴 것이 아니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달려보자.

그런 여건이 안 된다면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대신 집이나 헬스장의 트레드밀 위에서 한 시간 정도 빠르게 걷기를 한다면 그보다 멋진 일은 없을 것이다. 이런 저런 운동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판단에 의존하지 말자.

우리 몸은 스스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각각의 요구를 통해 얼마든지 활성화되는 재생 기전이 존재한다는 진화론적 관점에으로 충분히 상상이 가능한 일이다. 20세기까지 아프리카 남부에서 수렵 채집생활을 하고 있는 원시 부족이 있다.

이들은 사냥도 엣날부터 내려오는 지구력 사냥 방식을 고수한다. 사냥감이 지쳐 쓰러질 때까지 길게는 40시간까지도 계속 쫓아 다니는 것이다. 황야에서는 견과류와 열매, 타조 알, 그리고 추가적인 단백질원으로 덤불이나 무래 바닥에 숨어 있는 곤충 애벌레를 채집한다.

늘 부지런히 움직이는 그들의 생활방식은 뇌를 활성화하고, 이는 그들의 생존에 필수적이다. 기억력이 뛰어나야만, 특히 공간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장소 세포와 격자 세포의 성능이 탁월해야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비싼 가구나 그를 위한 별도 공간도 필요 없이 그저 편한 신발로 갈아신고 밖으로 나가 할 수 있는 만큼만 뛰면 된다. 혹시 피곤한 날이면 산책만 해도 되고, 다리에 힘이 불끈 느껴지는 날이면 빠르게 걷거나 달리면 된다. 체력에 맞게 말이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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