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쓸 수 있는 힘의 에너지가 무한하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자신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쓸데없이 낭비하고 있는지에 관심이 없다. 살아갈수록 힘이 필요한 경우는 점점 더 많아진다.
반면' 나이 들수록 중년 이후는 힘의 생산 능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 손실분을 만회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 때 힘의 창고는 현저히 빠른 속도로 고갈되고 만다. 여기서 에너지 관리법을 훈련하면 신체적, 정신적 노화를 현저히 완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4차원 에너지 관리법은 생명이 끝나는 순간까지도 감정적, 영적 능력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이와 반대로 단선적인 삶, 즉 에너지 회복 없이 점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삶을 살아가면, 부서지고 망가지면서 열정을 잃고 일찍 죽는다.
아쉽게도 우리 대부분은 에너지의 회복 시간을 성과를 지속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보다 나약함의 증거라도 여겨 스스로를 다그치기만 하는 결과, 개인적으로든 조직적으로든 에너지 탱크를 새롭게 하고 확장하는 데 거의 관심을 두지 않는다.
가장 풍요롭고 행복하며, 생산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은 눈앞에 닥친 도전에 완전하게 몰입하는 것과 정기적으로 몰입에서 빠져 나와 휴식하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끝도 없는 마라톤을 하듯, 한계 너머까지 끊임없이 스스로를 내몬다.
충분한 회복도 없이 쉴 새 없이 에너지를 소비하면, 정신적, 감정적 삶의 박동이 멈추게 되고, 반대로 에너지를 충분히 소비하지 않으면, 에너지를 충분히 소비하지 않으면 신체적, 영적 삶의 박동이 멈춰버린다.
정신적 인내심과 달리 영적인 강인함은 손해를 보고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존재 내면에 있는 가치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다. 영적 유연성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이라면, 설령 자신과 전혀 다른 가치와 믿음이라도 관용으로 대하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우리는 서서히 그러나 치명적으로 마멸되어 가게 되는 것이다. 엘리트 마라톤 선수들의 얼굴 빛은 대부분 수척하고 거무스름하고, 감정적으로 초초한 상태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단거리 엘리트 선수들의 모습은 다르다.
그들은 넘치는 에너지로 충만해 있고, 한계에 대한 도전 정신이 넘쳐나 보인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무리 극도의 긴장감에 쌍 있더라도 100m나 200m 전방에 있는 결승선이 확실하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도 평소의 일상에서 스프린터들처럼 단거리의 연속으로 인생을 사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일정한 기간 동안 완전하게 몰입한 다음에는 다음 도전에 대한 전투태세를 갖추기 전에 완전히 이완해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유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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