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요.
지금 추위 속에 이른 봄의 향기를 전해줄 꽃들이 봉우리를 준비하고 있겠지요. 길이 우리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통로이듯이 꽃들은 계절들을 이어주는 이음새 역할을 하지요.
길을 걷거나 세월을 겪으며 인생은 자연의 축소판이란 생각을 하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지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으면 조만간 오르막이 또 시작되지요. 고난이 있으면 성공이 있고, 행복이 있으면 곧 슬픔이 도래할 것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교휸이지요.
지겨운 직선주로가 나오면 조만간 재미있는 곡선주로도 나오게 됨을 달리기를 하면서 알게 되는 지혜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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