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km의 아기자기한 산벚꽃길,비록 시기는 늦었지만 교통이 통제된 아늑한 길~
2회전을 예정했으나 조팝나무꽃 축제를 보기위해 1회전으로.
따뜻한 봄 날,떨어지는 산벚꽃을 보며 가끔 방문하여 달려보리라고 다짐을.
병풍처럼 둘러선 산에서 흐르는 계곡물 소리와 골짜기를 타고 숨어 내려오는
신선한 바람~ 온통 하얀 꽃으로 뒤덮힌 곳~
예로부터 "꽃이 많은 산골"이라 하여 화골로 볼렀다고..
이미 축제장에서 한 주전자 마시고 왔으나,여기는 손님접대라고 그냥 주는데
막걸리 맛이 워낙 좋아 더 마시고 싶은데 마님의 눈총때문에......
2009.4.19.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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