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뭄을 걱정했으나 이젠 해갈이 충분,모처럼 회원 가족들과 함께 소풍을.
백천사에 들러 목탁소리 내는 소를 보며 이건 아닌데...하는 생각이.
전투함을 은밀히 숨겨놓았던 삼천포의 대방진 굴항,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해오름 예술촌의 촌장이신 불이(不二) 정금호 님의 "마음으로 본 큰 세상"이란
책을 구입하여 읽어보면서 감명을..오천원에 샀는데 오늘 보니 정가가 일만원이네요~
돈보다 훨씬 많은 걸 배웠는데,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갚으리다.
전망이 좋은 보리암에서 남해바다를 보며 인연이란 참 묘하구나..하는 생각을.
섬진강과 악양들판이 보이는 해질녁의 최참판댁에서 하루를 마무리~~
200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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