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언덕에 오른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할 일이 자만심이다. 자만하면 교만하게 되고, 교만하면 겸손함을 잃게 된다. 벼가 익을수록 머리를 숙이는 것처럼 스스로 자세를 낮추는 것은 결코 비굴이 아니며, 실력있고 성공한 사람만이 겸손할 자격을 갖게 된다.
겸손함은 자기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덜 생각하고 남을 더 생각하는 행동이며, 이런 겸손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이끌고 격려하는 리더십이 나온다.
봉사활동도 남을 위해 베푸는 마음 그 자체로 이미 즐거워야 함에도 대개는 다른 결과를 구하기 때문에 봉사를 하면서도 진정한 즐거움이나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봉사의 댓가를 구하는 것은 제비다리를 부러뜨려 다시 붙여주고 큰 복을 기대하는 놀부 심뽀와 다르지 않다. 겸손함을 잃고 교만한 마음에 차있기 때문이다.
무거운 돌은 물 속에 가라앉고 가벼운 풀잎은 물위에 뜨는 것처럼 우리는 스스로가 교만하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겸손함을 배우게 된다. 그래야 자신의 욕심이나 고집, 혹은 어떤 대상을 향한 집착을 버리게 되어 마음 속의 기대감이나 짜증이 사라지고 즐거움이 대신 자리를 잡게 된다. 그것이 바로 복받은 인생이며, 자유로운 삶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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