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으로써의 근본구실을 하는 것은 공동체 사회에 해가 되는 일은 멈추고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는 사람의 탈을 쓴 짐승같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탐욕과 무지와 갈등으로 사회를 일그러뜨리고 있다.
모두의 권리가 존중되고,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되는 사람다운 삶이 온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해가 되는 언행은 삼가고 도움이 되는 생각과 언행으로 좋은 인연을 만들면 괴로움은 순간이고 복된 삶이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중요하다.
우리가 달리다가 한 발이 땅에 닿으면 반드시 똑같은 힘이 지면으로부터 우리 몸에 반발력으로 전해진다. 그것을 알고 조심을 하면 달리기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여 즐겁게 달릴 수 있는 것과 같이 우리가 하는 모든 언행이 모두 사회에 인연의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다.
씨앗을 뿌렸으니 당연히 싹이 트고 자라 열매를 맺을 것임을 알기 때문에 어떤 열매가 얼마나 열릴 것인지 기대할 필요가 없다. 때가 되면 자연히 그리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기대 때문에 현실의 결과가 그렇지 못할 때 혼란과 괴로움이 생기게 된다.
오늘 내가 한 언행의 크기와 똑같은 열매가 맺힐 것을 확실히 믿으면 기대심이 생기지 않고, 기대심이 없으면 걸림이나 원망이 생기지 않는다. 그냥 매일의 삶이 즐겁고 자유스러워질 뿐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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