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절망은 항상 우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절망을 버리면 희망이 저절로 오리라 생각하며, 절망을 버리려 애를 쓰다가 힘을 소진하고 주저앉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노력할 필요없이 절망을 그대로 두고 희망을 붙잡기만 하면 절망은 저절로 떠나간다.
희망은 토지나 집처럼 우리가 버리지 않는한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확실한 재산이며, 끝이 없는 기쁨의 원천이다.
우리는 통일을 너무 강조하다 자신도 모르게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스스로의 굴레를 갇혀있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바로 희망을 붙잡는 것에서 시작한다.
같음 속에서는 서로 경쟁하고 단 한 사람의 일등을 제외하고 경쟁에서 처진 사람들은 모두 낙담하게 되지만, 다름은 바로 독창성과 직결되어 각각이 새로운 창조의 힘을 얻게 된다. 마라톤 대회를 완주한 사람들이 모두가 일등은 아니더라도 모두가 우승자가 되는 것처럼...
나와 너의 다름을 인정하고 믿어주자.
거기서 내가 옳다는 고집이나 욕심으로 다른 사람과 시비하게 않게 되고 집착하지 않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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