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해 잘 알게 되면서 그 사람을 믿을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멋있는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잘 아는 만큼 덮어줄 줄도 알아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용인하라는 말이 아니라 '해도 되는 방법을 찾아 주는 것'이다. 정말 해서 안되는 일은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 말이 있다고 하지 않는가 말이다.
현재 어렵더라도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먼 미래라는 장기적 안목을 갖고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뚝심과 끈기로 자신의 일에 열심인 사람들에게 희망찬 미래가 열릴 것은 분명하다.
그저 일에만 열중하는 것, 그 일을 하는 세간의 반응에 무심한 채 오직 자신이 하는 일에만 열심히 집중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인정을 받게 마련이다. 남의 시선에 한번 관심이 가게 되면, 상대가 알아주지 않으면 불쾌해지기 쉬운 집착성의 소유자가 되어 별로 열심이지도 않는 상대의 한두마디에도 심사가 불편해지기 쉽다.
스스로 열심과 그렇지 않음을 구분하는 마음에 매여 있기 때문이다. 사랑도 이와같이 자신만의 사랑을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만족해야지, 자신의 열정과 상대의 반응을 비교하거나 자신만의 사랑법이 옳다고 믿게 되는 순간 진정한 사랑은 사라지고 상업적 사랑만 남게 된다.
상대의 옷깃만 봐도, 숨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그런 사랑은 상대적 비교로는 얻은 수 없는 오직 나만의 믿음직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밝게 웃는 모습에서 그냥 행복감에 빠지는 부모의 마음처럼...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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