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승리할 만반의 준비가 된 조직이 경쟁에서 이기는 것은 당연하다. 운동이나 삶도 똑같다. 실행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그를 위해 열심히 몸을 만들고 준비를 한 사람은 운동이든 일상의 삶에서든 무리없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다.
'나도 한번 하면 되겠지'하는 막연한 기대로 그냥 부딪혀 보는 것은 진정한 도전도 아니며, 그런 자세로는 우승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삶의 경쟁에서 백전 백패할 수 밖에 없다.
살아가면서 욕심을 버렸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대부분이 자신의 현실을 합리화시키기 위한 말일 뿐이다. 그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내가 제일'이라는 고집에 사로잡혀 있거나 '내가 옳고 너는 틀렸어'라는 분별심이 도사리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정말 욕심을 버린 사람은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다른 욕심에 집착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런 사람일수록 매사에 자신의 잣대를 들이대고 분별하는 습관이 강하며, 자신의 잣대가 강할수록 자신을 비우기는 더더욱 어렵고 집착은 더더욱 강해지기 때문이다.
나쁜 일을 해본 적이 전혀 없는 사람은 늘 선한 일만 한다고 해도 그 사람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일이 선한 일이라기보다 그저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 밖에 없다.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이나 다툼 자체가 끊어진 사람은 스스로 끊어졌다는 분별의 마음 자체가 없다는 말이다.
내 개인의 인생이지만 스스로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으로 무장하고. 먼저 철저한 준비를 한 후에 경쟁에 나서야 승리의 즐거움을 통해 자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신의 인생운영에 성공한 사람이 결국에는 조직의 지도자가 되고, 조직과 조직원의 운명까지도 책임지게 되는 것이 우리의 삶의 현장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어떤 기술이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안목을 키워 세상을 보는 어리석음을 깨치는 것에 인생의 성공여부가 달려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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