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는 시집가는 조카 주례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세수하면서 면도를 잊어먹었다가 집사람에게 지적을 받고 다시 하고, 오전에는 바쁜 와중에 이발도 예쁘게 했습니다.
내가 장가가는 날은 그냥 아침에 일어나 목욕탕에 가서 면도도 하지 않고 샤워만 하고 옷 갈아입고 결혼식장에 간 것이 전부였는데...
결혼식장에 다녀와서는 집사람과 함께 강원도 횡성에 있는 서초구청 세미나장에 갑니다. 잠원동 달리기 동호회의 올해 가족 나들이가 있거던요.
오늘 저녁도 거한 파티가 있겠지요. 내일은 아침부터 달리고 뛰고 놀다가 점심먹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주말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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