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 시작되면서 정착생활이 시작되었다. 21세기 현재 대부분의 인류는 정착생활을 하고 있다. 최초의 정착생활은 농업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주요 생태계 자원이 밀집된 하구나 강 합류점 등에서 시작되었다.
이런 곳에서는 일의 동력원이자 단백질 원천인 가축을 기를 수 있어야 햇으며, 생산된 식량을 유지 보관 하기 위해 발효, 건조와 같은 저장 및 발효 기술과 도자기 등의 저장 기구도 필요했다. 인류의 최초 정착생활은 후기 구석기 시대에 시작되었다.
정착 생활이 시작되면서 여성의 출산율도 증가하게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곡물로 유아가 먹을 수 있는 이유식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즉 곡물이 유아가 먹을 수 있는 이유식을 만들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곡물이 인구 증가를 촉진시켰다.
정착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야생 동물의 가축화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단백질 공급원을 창출했지만, 동시에 새로운 질병 또한 만들어지게 되었다. 우리가 겪는 전염병 대부분이 가축, 그 중에서도 특히 닭과 돼지를 통해 발생했다.
또 곡물 저장으로 부의 축적이 가능해졌지만, 그것은 몇몇 소수의 차지가 되어 버렸고,부의 불평등이 초기 농경 사회의 유물들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즉 부의 축적이 새로운 문명을 낳았지만, 빈곤도 함께 나타났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항상 평생 접하는 복합적인 환경에서 유발되는 암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을 생각해 보면, 별 것 아닌 듯 같은 통계 하나, 사회가 발전할수록 여성의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생이 증가되었다는 사실이다.
우리 몸 속에서는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각종 기전들이 자체적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생식능력이다. 우리 인체의 감각 기관은 아기를 풍족한 시기에 최고로 건강한 상태에서 낳게 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발달해 왔다.
수렵 채집 종족 여성들의 평균 초경 연령은 약 열일곱 살인데, 오늘날 후기 산업 사회 여성의 초경 연령이 열두살인 것과 비교하면 다소 놀랍다. 많은 연구들이 밝혀낸 이유는 바로 체중이었다. 체중이 늘어날수록 초경 연령이 앞당겨지는 경향을 보인다.
수렵 채집 종족의 여자 아이들은 예나 지금이나 날씬하고 활동적이며, 발육도 자연의 장기적 계획에 맞춰 이뤄진다. 탄수화물과 정착 생활을 특징으로 하는 인구 집단에서 이 계획에 변동이 생기는 이유는 단순하다. 여자 아이들이 더 뚱뚱하기 때문이다.
몸의 감각 기관도 이 조건에서 생식할 시기를 파악한다는 의미다. 이런 변화의 진자 문제점은 나중에 나타났는데, 바로 초경이 시작되면 규칙적인 호르몬 분비로 일정한 월경 주기를 갖게 되고, 그 결과 초경이 일찍 시작될수록 생기 기간도 길어진다.
생리 기간이 수렵 채집 생활 시대와 비교해서 거의 두 배까지도 길어지게 되면서 호르몬 분비 시기도 두 배가 더 많아지게 되고, 그런 호르몬 중에 하나인 프로게스테론은 세포 분열을 촉진하게 된다.
그 결과 유방과 난소에서이런 호르몬이 다량으로 자주 분비되면서 종양 발생 확률도 높아지게 된 것이다. 진화는 식량과 종족 번식에 철저히 기를 기울이며진다. 이것이 바로 문명병으로 유방암과 난소함이 발생하게 되는 이유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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