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영농방법이 과학화되면서 예전처럼 해걸이의 피해는 없겠지요. 예전에는 한 해 풍년이 들면 다음 해에는 흉년이 반복되면서 수확량의 조절이 힘들었는데, 요즘은 수확량이 해마다 증가해서 조절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같네요.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물질적 보상을 받고 나면 그 일의 재미가 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지요. 물론 그보다 더 재미없는 활동에도 물질적 보상은 효과를 떨어뜨리지만요.
농사를 짓는 데서 얻을 수 있는 보상은 수익인데, 수익이 많이 날수록 수익이 덜 나는 일은 하지 않게 되는데, 사실은 수익이 낮은 농사도 절대적으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하지만,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은 점차 줄어들게 된다는 말이지요.
물질적 보상에 따라 일의 가치가 매겨지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농산물이라도 점점더 구하기가 힘들어지고 결국에는 많은 물질적 보상을 해야 구할 수 있게 되지요.
그런 조정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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