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매화부터 시작하여 산수유꽃 배꽃 등에 정신이 팔려 늦게 마주친 포도..그래도 그동안의 정리가 있어 당연히 아침의 안부를 묻고...조금씩 커가는 모습을 보며 6월을 보내고..7월의 더위에 훌쩍 커버린 포도,천둥번개와 비를 맞으며..출장을 다녀 와 8월 말에 들렀더니 어느새 색갈이 변해..10월엔 수확이 끝나고 몇 개가 남아 오며가며 아침 간식으로..11월까지는 맛 볼 수 있겠고 눈 내리면 내년을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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