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앞마당의 감이 궁금하여 깊은 산골을 방문,역시 작년과 같은 모습으로~
해가 지는 걸 아쉬워하며 홍시 세 개로 저녁을...언제 봐도 멋진 냇가의 소나무~
일요일 아침에는 앞산에서 놀다가 날이 가물어 비가 와야 한다고 했더니 폭우가~
폭우를 친구삼아 다시 앞마당의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미소를~
주위를 환~하게 비추는 붉은 감,치렁치렁 메달린 감,보기만 해도 기쁨이~
비 온 뒤 산허리에 걸친 안개,계곡의 물소리,깨끗한 모습..눈 내리는 날 다시~
2009.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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