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총각이 만나 결혼하고 가정이라는 울타리에 소속이 되면,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시점에서 각자가 해야할 일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상대방의 삶의 핵심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가장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삶에서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을 도와 주어야 할 것인지를 알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만 잘 되면 부부간의 갈등이 필요없어지는 것이지요.
우리가 부모로써 또는 인생의 스승으로써 자식들이 능력있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를 제공하고, 공부와 신체단련에 가치를 부여하며, 자신들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가족이라는 조직체 안에 깊숙히 끌어들이는 것처럼 말입니다.
서로 유익한 관계를 세워갈 수 있도록 각자의 관심사항이나 꿈을 추구하려는 욕망을 계발시켜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식들이 부모를 믿고 자신들이 붙잡고 있는 꿈을 위해 헌신하게 되는 것이지요.
현재 보이는 것과 미래에 보게 될 것 뿐만 아니라 미래에 확실하게 이룰 수 있는 꿈이나 비젼에 따라 개인의 능력에 차이가 생기겠지요.
어떤 시가 있습니다.
"아, 꿈을 믿는다는 것은 얼마나 위대한가.
별빛이 내리는 젊음의 때부터
그러나 더 위대한 것은 인생의 황혼에 서서
나의 꿈이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사는 거라네."
이제는 화장으로 바뀌었지만, 내가 죽어 묻힐 묘자리를 봐두고, 자식들을 데려가 그 곳에 함께 누워 하늘에 한가로이 떠가는 구름을 보며, 지나온 인생을 이야기 하는 것, 그것이 나의 한 때 꿈이었거던요.
우리가 꿈을 갖는다는 것은 그 꿈을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해 실현해 간다는 뜻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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