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365일, 똑같은 30일 혹은 31일, 똑같은 24시간을 일어나고 일하고 쉬고 잠자면서도 유독 행동이나 생각을 똑같이 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각양각색인 지난 날 자신의 성공 혹은 실패의 경험을 기준 삼아 미래의 계획을 세우게 마련이지요. 한 해를 뒤돌아 보며 반성하고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는 시간들이 12월이지요.
높이 떠서 멀리까지 뒤돌아 볼 수 있는 사람이 더 멀리 앞까지 볼 수 있습니다. 어제의 일만 생각하는 사람은 내일, 지난 한 달만 생각하는 사람은 다음 한 달, 지난 한 해를 생각하면 내년 한 해, 지난 10년을 생각하면 향후 10년을 생각하여 계획을 세울 수 있지요.
저는 오늘 진료가 끝나면 잠원동 달리기 동호회 건강 달리기 대회에 나갔다가 월례회겸 송년회에 참석합니다. 내일은 집사람과 영화를 한 편 보러가려고 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주말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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