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오늘과 다르듯이 새해는 올해와 다른 새로운 한 해입니다. 매일 아침을 새로운 각오로 맞이하는 것처럼 새해도 당연히 새로운 소망과 마음가짐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하루 세끼 식사하고 일하고 잠자는 똑같은 일상이지만, 오늘이 어제보다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새해도 올해보다 더 발전하기를 바라게 되는 것 또한 당연한 일이지요.
새롭다는 의미는 마음을 비우고 아무 것도 없는 상태(無)에서 존재하는 무언가(有)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새해만큼은 새로 생긴 365개의 빈 공간을 채울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지요.
그래서 매일 매일 아침마다 저녁마다 사랑과 행복, 꿈과 희망, 그리고 함박웃음으로 가득한 의미있고 멋진 자신만의 한 해 만드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2009년 그믐에...
이동윤 드림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