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23.06.16 + 작 성 자 : 이동윤
+ 제     목 : 두려움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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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두려움은 무엇일까? 그냥 하나의 생각일 뿐이다. 세상에는 나 자신 외에 다른 것이 티끌만큼이라도 있다며, 두려워할 수도 있다. 세상을 나와 분리된 어떤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먼저 나라는 자아가 일어난 이후에 외부에 어떤 대상이 있다고 느끼게 된다. 자아가 일어나지 않으면 나만이 존재하며 외부에는 아무 것도 없다. 나의 외부에 뭔가가 있다고 여기는 것은 내면에 보는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내면에서 보는 사람을 찾으면 의심과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두려움 뿐만 아니라 자아를 중심으로 모여 있는 다른 생각들도 함께 사라질 것이다. 그런 두려움은 깨어 있으면서 나 자신의 육체를 포함하여 현상을 인지할 때만 찾아온다.

꿈도 꾸지 않고깊은 잠을 잘 때처럼, 두려움을 보지 않고 순순한 나에 머물면어떠한 두려움도 나에게 가까이 다가올 수 없다. 두려움을 일음키는 것은 잃을까봐 두려워하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내가 잃을까봐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추적해보면 육체가 아니라 육체 안에 작용하는 마음 그 자신이 없어질까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만약 우리가 지속적으로 자각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른다면 죽음과 관련된 모든 문제들을 없앨 수 있다.

죽음을 통해 병든 육체와 그로 인해 생겨나는 문제와 불편함 등을 모두 없앨 수 있다는 것에 무척이나 기뻐할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우리가 잃을까봐 두려워하는 것은 육체가 아니라 의식이며, 각성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를 사랑한다. 그런 존재가 바로 진짜 자신이며, 영원한 각성이기 때문이다. 지금 육체를 가지고 있을 때 그 순수한 앎에 굳건히 머물 수 있다면 모든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생각을 비운 다음에 그 상대로 있으려는데 금방 잠들어 버린다. 그런 상태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그러니 깨어 있는 동안만이라도 생각에서 물러나 있는 것이 최선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잠들기 전의 상태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에도 이어질 것이다.잠들면서 멈춘 그 지점에서 삶을 계속 살아가게 될 것이다. 생각하는 행위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한, 잠도 없어지지 않는다. 생각과 잠은 동전의 양면처럼 존재하며, 별개의 서로 다른 것이 아니다.

잠은 지나치게 너무 많이 자도 안 되지만, 전혀 자지 않아도 안 된다. 적당히 자야만 한다. 너무 많이 자는 것을 피하려면 되도록 생각을, 즉 마음의 활동을 하지 않으려 노력할 필요가 있다. 순수한 식품을 먹되 적당한 양을 먹어야 하고, 육체적 활동도 똑같다.

활발하게 움직여야 하지만 지나치게 힘을 쏟아서도 안 된다. 그러면 생각과 음식과 활동을 조절하는 것에 비례하여 잠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이 적당함을 규칙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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