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개월이 지났습니다.참 세월이 빠릅니다.내일은 정월 대보름이고 3월 5일이 경칩(驚蟄)입니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시기로 겨울철의 대륙성 고기압이 약화되고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하게 되어 춥고 따뜻한 날들이 반복되면서 기온이 상승하여 마침내 봄이 오게 됩니다. 기온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체온보호와 과로를 피해야 건강한 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잠원동 달리기 동호회 주말 훈련을 하고 내일 아침에는 달리는 의사들 합동훈련이 있네요. 남산에 가서 오랫만의 봄기운을 느껴봐야 되겠습니다.오후에는 시간을 봐서 서점을 한 바퀴 둘러보고 싶네요. 봄철에 어떤 책들이 새로 나왔는지...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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