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성 일 : 2023.07.12 + 작 성 자 : 이동윤
+ 제     목 : 운동을 하면서 기분을 좋게 하는 3가지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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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나 달리기 같은 가장 흔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우울증 유무와 상관 없이 기분이 좋아지며, 기분 조절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3가지 모노아민인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그리고 도파민의 분비량을 증가시킨다.

운동은 이런 기분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뿐만 아니라 엔돌핀의 분비도 증가시킨다. 엔돌핀은 말 그대로 '내생성 몰핀'을 의미하며, 통증을 완화하고 행복감을 주는 진통제 몰핀과 유사하다. 엔동핀은 뇌하수체에서 혈액 속으로 분비되며, 특정 수용체에 영향을 준다.

이런 수용체를 가진 세포들이 뇌 곳곳에 있어서 엔돌핀의 영향을 받게 되며, 혈류로 분비되기 때문에 호르몬으로 분류되며, 신경전달물질은 세포의 세포의 축삭돌기에서 합성되어 시냅스로 분비된다.

일반적으로 엔돌핀은 몇 가지 운동과 관련된 황홀감의 원인으로 여겨지지만,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엔돌핀과 '러너스 하이'라는 주자들이 운동 중에 자신도 모르게 빠지게 되는 극치감의 현상에 대해 논쟁을 벌여왔다.

실제로 진체 전신으로 혈액을 흘려보내는 말초혈관에서 엔돌핀의분비가 증가했다는 증거를 찾기는 했지만, 운동이 주자의 극치감을 유발할 수 있는 엔돌핀의 분비를 변화시키는지는 최근에서야 그 증거가 발견되었다.

달리기가 우리 뇌에서 엔돌핀 체계를 확성화하며, 주자의 극치감의 강도가 높을수록 엔돌핀의 활성화도 활발해진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운동이 기분 또는 황홀감과 관계된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증가시키며 파티 기분을 야기한다는 것은 보여준다.

운동의 두 번째 마법은 우리가 걷거나 달려가면서 혼잣소리로 내밷는 말들, "잘하고 있어!", "힘내~!" 같은 자기 확언들이 스트레스, 부정적 피드백에 대한 반추, 사회적 평가와 관련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을 완충하는데 도움을 준다.

긍정적인 자기 확언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의 기분을 굉장히 좋아지게 하며, 뇌의 신경화학적 변화들이 긍정적인 자기 확언과 관련되면서 더욱더 기분을 좋게 한다는 행동 증거는 확실하다.

운동이 기분을 고양시키는 세 번째 미법은 운동하는 내내 우리의 신체적 움직임이 매우 힘차고 강력하다는 사실에서 비롯되며,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힘찬 운동 자세를 연속적으로 취한다. 힘없이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힘내요!" 격려하게 된다.

힘차고 강력한 자세를 유지할수록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증가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낮아지며, 권력 의지와 위험 감내 수준도 높아졌다. 이런 변화들이 운동 후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강력한 칵테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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