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사랑에 빠져 사는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
그냥 단순히 하루 하루의 살아가는 삶을 좋아한다는 말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어떤 개념이나 성취하길 원하는 어떤 세계를 완전히, 그리고 깊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런 사랑이 삶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하게 한다. 그 결과 생존을 위한 일상의 삶이 아니라 자신의 비젼과 관련된 자아와의 유대감이 강화된다.
어떤 사람과 사랑에 빠졌을 때 그 사랑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어떤 장벽이나 방해도 뛰어 넘을 수 있을 것같았던 느낌처럼, 자신의 비젼과 사랑에 빠졌을 때도 결코 싫증을 내는 법이 없이 항상 비젼이나 개념과 함께 있으며, 활기차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생각들과 연대를 이루려 노력한다.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순수하고 진실되고 모든 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존재로 보이는 것처럼,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새로운 자아의 비젼에 대한 신념도 이와 같다. 그러므로 완벽함을 추구하지 않을 이유가 없으며, 또한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어떤 것이든 잘해야 하는 이유가 된다.
심각한 질병을 치유한 사람들은 단지 종양의 크기가 몇 cm 줄었다거나 몸이 조금더 나아지기를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우울하고 아픈 존재 대신 밝고 행복한 존재가 되는 것을 희망하고 연습하게 된다. 이런 높은 기준 때문에 더욱더 강한 동기를 가질 수 있고 주의를 집중하여 노력한 결과 예전에 자신을 규정하던 자아나 감정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새로운 생각과 틀을 갖춘 완전 다른 새로운 사람으로 변모된다.
이런 새로운 자아나 비젼과 자신을 연결시킬 수 있는 감정은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난 새로운 자신에 대한 사랑 뿐이다. 사랑만이 우리가 새로운 가치나 자아를 받아들일 때 연합할 수 있는 유일한 감정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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