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월요일
중학동창 둘 저 이렇게 셋이서
점심을 먹다 들은 이야기이다.
한 친구가
야 경석이 너 얼굴 너무 좋다
그래
어제 일요을 오후에
할 일 도 없고
동아마라톤 준비 겸해서
한 10km 뛰었지
그러고 저녁 먹고 또 심심해서
아파트 외곽도로 오르막길을 1시간동안
올랐다 내렸다 했지
하프 거리를 뛰었더니 기분이 좋은데
얼굴이 발그스레한 것이 그레서 좋아 보이는구나
얼마전에 조선일보인가 일간지에
인체의 신비, 38도의 비밀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인체의 온도는 36-38도 사이를 유지하는데
38도가 되면 암세포, 기타 모든 불필요한 세포를
태워버린다고 하더라
또 한 친구 역시
나도 그 기사를 일어 보았다.
라고 거든다
그후 오늘 수요일
이틀 동안 시간날때마다 조선일보를 검색하여 보았으나
검색방법이 신통치 않아서인지
도통 찾아갈 수가 없다
동윤이 형님
그런 기사 읽어 보았습니까
혹시나 알고 계시면 좀 알려 주세요
2010. 3. 10. 오후
양경석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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