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속에 우리의 삶이 녹아있으니까 중요해지는 것이지요.
우리가 볼 수 있는 꽃과 향기는 그 꽃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아름다움과 향기로움 중에서 우리가 보고 냄새맡을 수 있는 극히 일부분일 뿐이지요.
더 많은 것이 존재하고 있지만, 오감으로 느끼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옛 어른들은 마음으로 보고 즐겨야 그 꽃이 가진 진정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고 충고를 하고 있지요.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것과 보지는 못하지만 분명 존재하고 있는 잠재된 능력은 같은 것이면서 또한 다른 것이지요.
꽃이 피고 안피고의 차이도 그런 것이 아닐까요?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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