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혼자서 잘 살아갈 수 없고 여럿이서 함께 모여야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는 말이다.
인간(人間)의 말뜻도 사람과 사람의 사이를 의미한다.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서로간에 주고 받는 관계 때문에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의 나락에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런 관계에서 가장 성공할 수 있는 것은 부모와 자식의 관계처럼 받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먼저 주는 것이다. 태어나 가장 먼저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이 사랑하는 연인을 만났을 때이다.
가장 실패하는 관계가 저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장사속이다. 이런 관계는 십중 팔구는 자신이 바라던 이기심이 충족되면 준 사람의 입장과는 관계없이 중간에 무너지게 되어 있다.
인간관계는 은행에 꾸준히 저축을 하는 사람은 갈수록 여유가 있어지지만, 찾아쓰기만 하는 사람은 조만간 잔고가 바닥을 드러내는 것에 비유할 수 있겠다. 받을 생각없이 주기만 하면 훨씬 더 풍요로운 삶이 되지만, 받는 것만 생각하면 삶은 항상 불만이고 인간관계는 초라해지게 된다.
인생에서 자신만의 행복감을 느끼기 위한 가장 이기적이면서 가장 최선의 행동이 봉사하는 일이라는 말이 있다. 상부상조로 대표되는 인생살이의 원칙이 바로 그 말에서 나온다.
"따듯한 말 한 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거나 "말 한 마디가 죽을 사람도 살린다"는 속담처럼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말이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말보시라는 말도 있다.
나의 이익이나 발전을 생각하며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거나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하는 이타적인 행동도 그런 것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면 내가 행복해지고, 그런 베품은 많을수록 더 많이 되돌아 온다.
세상에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더 많이 베풀어야 한다. 많이 베풀수록 성공적인 인간관계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요즘 선거철에 생각해보는 인생살이 원칙이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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