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배려에서 시작된다.
상대에 대한 배려는 인간관계에서 누구나 해야하는 기본적인 삶의 자세다.
우리가 하는 소아암 환우돕기 분홍빛 꿈 후원회도 취지는 좋지만, 얼마나 어디서 어떻게 모이는지 그리고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믿을 수 없다면 좋은 뜻을 가지고 참여하는 후원자들의 마음이 우리의 신뢰없는 행동 때문에 상처받을 것이다.
믿음이 없는 배려는 정치적 언사에 지나지 않으며 우리 더욱더 사회를 삭막하게 한다. 내가 배려받기를 원하는 만큼 내가 먼저 상대에게 배려를 해야 한다.
내가 사회나 상황에 대처하고 배려하는 자세에 행복이 결정된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중년까지 만들어지는 인간관계의 모습이다. 늘그막의 행복여부는 중년까지 사회활동이 활발할 때 만들어진 성숙한 인간관계의 결과에 달려있다는 말이다.
우리의 행복과 건강은 우리 자신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 성숙한 인간관계와 안정된 가정생활을 바탕으로 하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서 배려와 관심이 나온다.
행복과 불행이나 건강과 투병은 신의 뜻이나 유전자, 혹은 부나 학벌，명예 따위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얼마든지 통제가능한 일이다.
남을 위해 배려할 수 있는 정도의 신체적 심리적 여유를 갖는 것에서 행복이 피어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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