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변화에 관심이 많고 즐거움을 느끼지만 정체된 것은 지겨워한다. 이처럼 태어나 성장한 후에 소멸되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에 무언가 변화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정체된다는 의미는 단순히 멈춰있는 상태가 아니라 시시각각 새로운 생각과 문물이 생겨나고, 새로운 방식이 만들어지면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조금씩 기존의 상태가 무너져간다는 것이다.
인생의 목적은 그냥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꿈과 희망을 향한 호기심에 따라 생기는 자신의 변화를 통해 성장하며, 그런 과정을 통해 얻은 성과를 주위와 나누며 즐거움과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처럼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는 모든 것은 변하며 결국에는 소실된다는 단 한가지다. 세상의 변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진화론이 아니더라도, 사람이나 조직이나 환경에 적응하여 제때 변화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스스로가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세상의 변화를 보는 눈을 항상 뜨고 있어야 한다. 변화는 어렵고 스트레스 받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즐겨야할 게임이라는 생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믿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면, 지금의 환경 변화가 원망스럽거나 탓할 일아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금까지 인생살이의 환경은 항상 변해왔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에서 배울 것이 무엇인지, 나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된다.
위기는 세상 모두에게 똑같이 오고, 성장의 기회도 항상 똑같이 주어진다. 누가 즐겁게 호기심을 갖고 다가서는가에 달려있다. 그래서 변화를 어려워하기보다 오히려 변화 속에 몸을 던져 남보다 빨리 더 확실히 변화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만이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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