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고 대단히 무더운 날,바람이나 쏘일까..하고 황학산 자락으로..백수 선생님을 뵌 게 금년 봄,반야사의 찻집에서 라고 기억하는데..그 분의 따님과 함께....어스름한 저녁,직지사의 여기저기를 둘러보고..사명각과 황악루에선 발걸음을 멈추고...공원에서 펼쳐지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에서 신명나게~~^^*^^다반향초(茶半香初,차를 반이나 마셨는데,향기는 처음과 같구나..)라~.벌써 해가 지고 깊은 밤이~^^ㅎ^^2010.7.17.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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