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우리는 모두가 함께 공평한 대접을 받는 것을 인간존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회사나 조직에서는 개인적인 능력과 성과에 따른 차별화된 대우를 인간적인 존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편적인 인식이다. 자신에 대한 상대적인 이익 욕구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문제가 중요하지 않는 젊은 시절에는 스스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도 회사가 때가 되면 당연히 진급시키고 알아서 키워줄 것같은 착각을 당연한 것으로 여겨 자기보다 빠르게 진급하는 사람들을 약삭빠르고 인간미가 없다며 시기한다.
그러다가 자신이 나이들어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자식들이 성장하여 교육비가 엄청나게 늘어나는데 근무 평정 때문에 퇴직을 하게 되면 그 동안 잘 먹고 살아오게 한 회사를 욕하고 원망한다. 진정 인간미가 없는 사람은 누구인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제한된 재화의 환경 때문에 만인이 똑같이 공평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각자의 꿈과 확신, 재능과 노력에 따라 경쟁을 할 수 밖에 없으며, 그 결과에 따라 행복한 삶이 보장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함께 사는 것이 기분 나쁘다면 당장 그 곳을 떠나면 된다. 그래서 부부도 함께 살면서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지만, 그것이 안되면 이혼하고 헤어지기도 한다. 모든 일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만을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상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상대가 나에게 주는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나서 상대의 비전과 가치에 진정으로 동참하여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 모이게 되는 것이 사회이다. 그런 사회에서 퇴출된다는 것은 자신의 가치만 생각하고 상대의 가치나 비젼에 눈길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함께 행복을 누릴 자격을 잃어버린 결과다.
성공적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가 젊을 때 연애 과정을 통해 결혼으로 이어지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는 과정과 똑같다.
내가 만나는 사람의 가치를 먼저 이해하고 그것이 나의 사명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만약 가능하다는 확신이 든다면, 가치실현의 성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창의적 방법과 혁신적으로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스스로 즐겁게 실행하는 행동을 통해 상대에게도 기쁨과 만족감을 줄 수 있으며, 이것은 쌍방 모두에게 행복이라는 동기부여가 가능하다.
위대한 작곡가는 영감이 떠오른 뒤에 작곡한 것이 아니라, 작곡을 하면서 영감을 떠올린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성공은 모든 준비가 완벽하게 완료된 후에 가능한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시작하여 노력하는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성공은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살아가면서 부딛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꿈과 확신을 가지고 때로는 절망을 극복하는데 99%의 노력을 쏟아붓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영감이 떠올라 지금까지의 과정을 1%만 변화시키면 성공의 문고리를 잡을 수 있다는 말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개인적이고 상대적인 이익욕구를 뿌리칠 수 없다면 노력에 집중하는 수 밖에 없다. 1%의 영감이 떠오를 때까지...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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