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세상살이에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이나 전기를 읽다보면, 어떤 개인이 세상에서 자신의 비젼을 세우고 엄청난 노력을 했고, 그런 노력에 주위의 감응과 협조가 있어서 성공이 가능했다는 이야기가 줄거리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세상의 성공에는 세상이 감응할 만큼의 피나는 노력의 시간과 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기간을 말콤 그래드웰 교수가 '아웃라이너-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에서 과학적으로 규명하여 '1만 시간의 법칙'으로 명명했다.
"나 죽었소!"하고 하루 10시간씩 3년만 제대로 노력하면 무엇이든 마음먹은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사회적 감응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는 말이다.
과거에는 성공자가 중심이 되어 그의 능력에 따라 성공의 속도나 크기가 달라졌지만, 현재의 성공은 성공자 자신이 중심이 되기보다는 그의 생각과 그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적 상황과의 유기적 관계정립에 따라 성공의 여부와 크기가 달라진다.
즉 예전에 비해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인관계나 사회적인 변화 추세를 잘 이해해서 그런 흐름에 적절히 맞춰야 성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우수한 농구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예전에는 일반적으로 키만 크면 가능할 수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일단 190cm 이상이 되면 키보다는 기술습득을 위해 얼마나 많은 훈련과 노력을 하는가에 좋은 선수가 되는가가 달려있다는 말이다.
대학공부를 보더라도 지능지수가 115 이상이면 충분히 대학교육을 해낼 수 있는 지적 능력이 되지만, 일단 115 이상인 사람들이 모인 대학에서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는가에 따라 우수하거나 평범한 학생으로 나뉘게 되는 것도 같은 이야기이다.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농구선수나 대학생으로서의 성공을 판단할 때, 190cm 이상의 키 수준이나 115 이상인 선수나 학생들의 성취도의 차이는 지능지수와는 상관관계가 없으며, 오히려 성격이나 인격같은 사회적 요소와 실천이라는 실용적 노력여하에 달려있다는 말이다.
우리는 자기의 정체성을 알고 스스로의 비젼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자기 길을 가는 중에 필요할 때는 언제나 도움을 받기도 한다. 나에게 필요한 주위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로 기회가 찾아오는 것이다. 언제 어떻게 그런 기회가 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노력하는 길 뿐이다.
내가 갈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을 열심히 걷거나 달려가는 것이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막연히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자신의 숨겨진 황금 재능을 죽이는 일이다.
과연 나는 성공하기 위해 무엇을 생각하고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가?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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