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인간관계가 만들어지고, 그런 관계가 유지되는 데는 누군가가 진정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을 다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그런 역할을 할 수도 있고, 상대방이 그런 위치에 있을 수도 있지만, 누가 하든지 거짓없이 진정으로 온 힘을 다해 관계를 잘 유지하려는 성실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이어야 한다.
서로의 마음이 진실되고 책임감이 있을수록 그 관계는 강한 결속력을 가지게 된다. 소위 말하는 세속의 돈이나 권력같은 외형적인 유혹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자신의 가치관과 사명을 확실히 지키는 마음이 기초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믿고 자신에게 확실한 사람은 편협되지 않으며, 항상 진심이 담긴 말과 태도로 매일의 삶을 살아가려 노력한다. 자신을 믿지 못하면 눈앞의 이익을 따라가기 마련이며, 말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아 진정성 또한 떨어지게 된다.
자신을 믿을 수 있어야 다른 사람도 믿고 사랑할 수 있으며, 자신을 아낄 줄 알아야 다른 사람도 아끼고 키울 줄도 알게 된다. 자신을 믿지 못하면 주도적으로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하지 못하고, 항상 다른 사람이나 환경을 탓하는 무기력함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나를 믿지 못하면 마음이 닫히고, 닫힌 내 마음 속에는 나만 있지만, 내가 마음을 여는 순간 나는 없어지고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 이처럼 나와 우리는 동전의 양면과 같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사이에 일어나는 모든 일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삶에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마음을 중심에 두고 흔들리지 않으며 서로에게 신뢰를 심어줌으로써 한마음 한뜻이 되는 관계를 만들 수 있다.
현재의 상황을 나의 책임으로 인정하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용감하게 맞설 용기와 지혜가 생기며, 긍정적인 말과 생각을 할 수 있다. 모든 문제는 나에게서 시작되기 때문에 해답 또한 나에게 있음을 알게 된다.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각을 이해할 수 있으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또 협력가능한 타협이 가능하고, 그런 타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리더십을 통해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새로운 책임도 기꺼이 맡을 수 있는 잠재적 유연성을 키울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세상을 즐겁고 살맛나게 꿀 수 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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