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다 보면 몸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변화들이 나타나는 경험을 느끼게 된다. 그런 변화들이 궁극적으로 완벽한 건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운동하기 전과 비교하면 많이 건강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체중은 그대로 이거나 더 무거워지고 있을 수도 있다. 운동을 계속하는 데도 체중이 변화가 없거나 느는 데는 두 가지 이유, 즉 식습관과 스트레스다.
운동을 하고, 식단에도 신경을 쓰지만, 이상하게도 체중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다 다르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저마다의 전략이 필요하다. 어떤 사람에게는 케토 다이어트에 기계식 필라테스가 제격이다.
그렇지만 다른 어떤 사람에게는 지중해식 다이어트에 자전거 타기가 맞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기에게 잘 맞는 식단과 종목을 찾아가는 과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체중을 줄이려면 두 가지가 중요하다. 운동과 식단 관리다. 연료가 없으면 운동을 할 수 없으니, 먹는 것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매일 기록할 것. 2주 정도 지나면 분석이 가능할 것이다.
불필요한 칼로리를 덜어내고, 건강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는 쪽으로 변화를 줘야 한다. 또 정신적, 육체적 피로같은 스트레스를 를 푸는 것이 중요한데,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체중을 관리하는 데에도 적절한 잠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적어도 하루 7시간은 잘 수 있도록 시간을 확보하고, 침실 온도나 조도 등 수면 환경을 개선해 잠의 질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햇볕을 충분히 받고, 커피는 오전에만 마시는 등 숙면을 위한 규칙을 지키도록 하자.
불가피한 이유로 밤잠을 설쳤다면, 보충을 위해 잠깐이라도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평범한 사람에게 이렇게 일상의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은 무척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성공적일 수 있는 이유다.
친구들과 만날 때는 게임을 하는 대신 걷기나 달리기, 농구 등 운동을 하자고 청해 보자. 목표를 공유하고, 규칙적으로 같이 달리기를 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파트너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건강한 방법으로 살을 빼려면 무척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인내심이 필요한 부분이다. 저울 바늘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천천히, 꾸준히'야말로 지속 가능한 체중 감량의 비법임을 잊지 말자.
체중 대신 허리 둘레를 줄이는 걸 목표로 삼는 방법도 있다. 식사를 조절하면서 꾸준히 운동하면, 몸무게는 아니더라도 복부 지방이 줄어든다. 옷태가 변하는 것을 계속 노력할 수 있는 동력으로 삼는 것이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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