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 속 생각이 현재의 나를 만들고, 현재의 나의 마음 속에서 미래의 내 모습과 행복과 즐거움과 슬픔이 만들어 집니다.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는 데도 현실로 나타나는 이 세상은 내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우리 인생 또한 우리가 믿는 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성공이나 실패, 건강이나 질병, 행복과 슬픔, 평화와 혼란은 우리의 마음 속에서 생겨나 밖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믿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것도 꿈을 믿지 못하거나 아예 잊어버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달리는 중에 스치는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면 첫 날은 어리둥절하게 그냥 지나지만 다음 날부터는 상대도 손을 흔들어 화답하고 그 다음 날부터는 서로 먼저 보는 사람이 인사를 하게 되지요. 물론 얼굴에는 저절로 미소가 떠오르고요.
누군가에게 미소를 한번 보내주고, 격려의 손길을 한번 건네고 칭찬 하는 말 한마디를 하는 것은 나의 행복한 마음 하나 떼서 다른 사람의 마음에 전해주는 선물입니다. 그래도 제 마음 속의 행복의 양은 줄기는 커녕 더 더 많이 차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경제가 풀렸다고 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이 느끼는 피부경제는 어렵습니다. 또 늦은 가을 장마 때문에 불황의 골은 더 깊어지고, 물가는 더 많이 올랐으며 그만큼 개인의 보유자산 가치가 감소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느끼는 어려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모든 여건이 풍요로워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지금은 조금 부족한 듯하지만, 마음속에 멋진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때. 그럴 때가 더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족들이 모여 앉아 넉넉한 마음을 나누고 가질 수 있는 추석 명절입니다. 봄에 씨뿌리고 무더운 여름 한 철 힘들게 노력한 만큼큼 추석에 수확할 수 있다는 소박하고 평범하지만 변할 수 없는 중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새겨보는 보람찬 추석연휴 맞으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오래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가족들과 좋은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귀향길,귀가길,성묘길...조금은 힘들고 지리하기도 하겠지만 즐기는 마음으로, 여유로운 마음으로, 양보와 배려하는 마음으로 고향의 정 담뿍 담아 안전하고 편안하고 건강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고향을 가지 못하는 분들도 마음으로나마 잠시 고향 다녀 오시고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 만드시길 빕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추석 명절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다음글 : 
이전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