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영동울트라마라톤 101km를 달렸던 분들의 이름이 돌에 조각되어 영원히 보존되길..
토요일 오후 4시 부터 일요일 오전 8시 까지 각자의 기량데로 영동의 오지를 별과 함께..
주로의 켐프에선 물 고구마 포도 아이스홍시 국밥과 김치 막걸리 맥주 포도즙 커피 곶감 라면
꿀물 차 등 마을 분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들이 먹거리 마실거리를 준비하여 달림이들을 지원...
그 추운 밤,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버스 승강장의 의자나 맨바닥에 누워 토막잠을 자는 분들을 보며..
날밤을 꼬박 세고 아침 8시 까지 주로를 확인하며 의무지원과 포기하신 분들을 정리...
전번 주에 미쳐 못한 등산로를 확인하기 위해 일요일 아침 10시 부터 낫과 톱을 든 분을 따라 리본을 달고..
두 세 시간이면 충분하다는 말을 따랐는데 실제론 6시간이 소요(우측 붉은 선).할미성?에선 하산길을 헷갈리기도...
닭볶음탕을 예약했는데 빠른 닭을 못 잡았단(주인이 산행의 리더가 되니 아줌마가 어떻게..) 천마산고향가든에서
식사와 막걸리를 마시며 아내와 주말의 피로를 풀어~^^ㅎ^^....잠을 푹 자고나니 월요일 아침이 거뜬~^^-^^
2010.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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