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의식도 생리적의 과정과 관련이 있으며, 변화하는 환경과 상호작용에 의해 변형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우리 의식은 항상 훈련단계에 있는 변화들만 인지한다. 그런 변화들이 훨씬 나중에 잘 숙련되고 유전적으로 고착되면서 무의식적으로 소유된다.
의식은 진화와 함께 있는 현상이라는 말이다. 이 세상은 발전할 때만 새로운 형태를 생산할 때만 우리 자신에게 드러난다. 정체된 지점들은 그냥 의식 밖으로 빠져나간다. 모든 지점은 진화의 지점즐과 상호작용할 때만 드러난다.
의식 또한 나 자신과의 불일치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말이다. 심지어 의식과 나 자신과의 불일치는 서로 비례한다. 모든 시대와 사람들이 진실이라고 증언하는 가장 지혜로운 결론이다. 이 세상을 특별히 밝은 의식의 빛 속에서 보고 기여했다.
우리 삶에 더 많이 변화를 준 사람들은 우리가 추진한 힘이 무엇보다도 내적인 불일치였음을 우리의 삶 자체를 통해 증언하는 것이 진화라는 과정에 녹아 있으며, 내적 불일치로 인한 수고로움에 대한 위로가 될 수 있다.
모든 영속적인 것들은 내적인 불일치 속에서 태어나고 소멸되기도 한다. 과학은 도덕이 아니다. 진화는 우리가 도덕적 규범을 효과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발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아니다.
그런 진화의 목표는 일종의 이기심이나 이해관계와 관련이 없으며, 다만 인정해야 하는 것이고, 도덕을 전제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해야 한다'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 철학자들의 명령을 설명할 길이 없다.
가장 단순하고 일반적인 형식의 이기적이지 않는 윤리적 법칙들은 명백한 사실이며, 엄연히 존재한다. 그런 법칙을 매우 자주 범하는 사람들도 거의 대부분 그 법칙에 동의한다. 윤리적 법칙이 존재한다는 이 수수께끼 같은 사실의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의 이기적인 태도에서 이타적 태도로 옮겨가는 생물학적 변화를 시작했음을, 사회적 동물이 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일 뿐이다. 홀로 존재하는 동물에게 이기주의는 종의 보존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덕이다.
그러나 이기주의는 모든 종류의 공동체에 파괴적인 악덕이다. 이기주의를 강력하게 억압하지 않은 채 국가를 만드는 동물은 멸종할 수 밖에 없다. 오래 전에 국가를 형성한 벌과 개미, 그리고 흰개미는 계통발생적 조치를 통해 이기주의 완전히 버렸다.
그러나 다음 단계의 이기주의, 즉 민족 이기주의, 간단히 민족주의는 그 동물들 사이에 여전히 성행하며, 길을 잃고 다른 집으로 들어간 일벌은 지체없이 죽임을 당한다. 그런데 인간 세상에는 드물지 않게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죽음의 두려움 때문이다.
첫 번째 변화보다도 두 번째 변화가, 심지어 첫 번째 변화가 완성되기도 전에 명확하게 나타난다. 여전히 우리는 강력한 이기주의자이면서도 민족죽의를 제거해야 할 악덕이라 여기고 있다. 민족이나 이념 간의 화해는 첫 변화가 아직 요원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오늘도 흥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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