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세요?
2010년도 바쁘게 달려서 벌써 연말 마지막 날이네요.
늘 메일로 좋은 글 받으면서도 이곳 게시판에 찾아오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마라톤 대회에는 거의 못나가다보니, 뵈올 기회가 적은 것 같습니다.
저는 척추분리증으로 허리와 엉치가 많이 안좋았는데,
나름대로 꾸준히 달리기와 헬스를 적당히 했더니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요즘은 방학이라서 조금은 한가합니다.
매일 아침일찍 시골길을 뛰었는데, 눈때문에 한동안 야외에서 안 뛰었더니
요즘은 좀 허전한 것 같습니다.
트레이드밀을 가끔 이용하지만, 체질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희집 가보가 될지도 모를 "생애 첫 마라톤대회 기념패"를 볼 때마다,
늘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신묘년 새해에도 늘 행복하시고,
바라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길 빕니다.
2010. 12. 31 우성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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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마라톤대회 기념패의 글 내용 *
기 념 패
우성구
2006년 11월 5일 개최한 2006 중앙서울
마라톤대회에서 생애 첫 마라톤(42,195km)
을 완주하였기에 회원 모두의 이름으로
기념패를 드립니다.
2006. 12. 2
잠원동 달리기동호회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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