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사회에 봉사사는 젊은이들을 만났다. 사회는 구성원인 모든 사람들이 가진 가진 재능만큼 다양하지만, 사회 구성원들의 보편적 삶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재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한 10년 전까지만 해도 점이나 관상을 봐주는 사람들은 왜 자신은 그렇게 살고 있을까 궁금했다가, 최근에사 그에 대한 그럴 듯한 해답을 얻었다.
자신이 투자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요청하거나 기대하는 욕심은 모두의 공통된 마음이다. 단지 욕심 때문에 자기가 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자신이 받을 것보다 더 많이 받기 위해 해야할 일을 못하고 기대는 사람들을 다독거려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사람의 운세는 능력 크기의 차이가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남의 마음을 알아맞추거나 미래를 예언하는 신통력은 있지만, 자신의 세속적 욕심에 빠져 집착의 괴로움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제 아무리 신통한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세상의 실상을 볼 수 없으면 세속을 떠나 산속에서 수행정진하여 괴로움을 떨쳐버린 사람이 사회에 나와 사회의 차별을 보고 다시 분별의 괴로움에 빠지는 것과 같아진다.
즐거움과 괴로움, 행복감과 불행감같은 세상사는 모두 우리 마음 속에서 일어나고 결정된다. 마음은 현재의 심리 상태를 알려주는 바로메타다. 거울에 구름이 비치거나 흰 눈이 비치거나 내가 비치거나 가족들이 비치거나 사진처럼 영원이 그대로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꿈처럼 지나고 나면 없어지는 것이 마음이다.
자기에게 욕을 하고 화를 내는 자식을 보고 벌을 주고 섭섭하다는 생각보다 불쌍하고 안타깝게 여기는 부모의 마음처럼 입장을 바꾸면 나와 상대의 마음이 구별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에 상대의 마음이 있음을 알게 되는 이유다.
비록 지루하고 진전없어 보이는 일일지라도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 여기고, 빨리 가려는 욕심을 버리고 바위를 뚫는 낙숫물처럼 오랜 세월 한결같이 꾸준히 노력한다면 자신이 얻은 결과에 만족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게 되지 않을까 싶다.
세상은 분별하고 차별하는 마음을 없애는 순간 그대로 마음의 평안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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