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예담촌의 원정매...."내 전생은 밝은 달이었지.몇 생애나 닦아야 매화가 될까?..."
정씨매...."한차례 추위가 뼈에 사무치지 않았다면 코를 찌르는 매화향기 어찌 얻을 수 있으리오..."
최씨매..."대나무 빛은 매화보다 맑고 매화 향기는 대나무 향보다 맑다.색과 향기가 서로 깨끗이 씻으니 눈고 코가 뚜렸하다."
이씨매..."매화 있는데 술이 없음이 애석하나,세 번 향기를 맡으매 술 한 잔 마신 것 같도다.."
&&씨메는 주인이 출타중이시라 못 보았답니다.
비 온 이른 아침,사진이 부실하여 죄송합니다.자세하고 자상한 해설을 해주신 이씨고택의 쥔장님께 무한 감사를 올립니다~^^
이상 남사 예담촌의 매화를 둘러봤습니다.2주 후에는 활짝 필 것으로 예상합니다.
20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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