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거나 일을 하면서 지금 하고 있는 운동이나 일과 관련이 있거나 전혀 관련이 없는 생각들을 하거나 비약하는 경우가 있다. 현실적으로 당장 해결되어야 할 생각도 있지만 꿈과 관련된 해결하여야 할 생각도 있다.
현실은 앞으로 직선적으로 쭈욱 흐르는 강물의 형태를 가지지만, 꿈은 일정한 흐름의 틀이 없다. 마치 나비나 벌이 꽃을 찾아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들락날락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런 들락거림이 때로 우리의 직관으로 통하는 뇌관을 건드리고,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세계로 들어가게 한다. 이런 규칙적인 운동 과정을 통해 무의식의 세계도 활성화되어야 심신이 함께 건강해지고,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
우선 핵심어를 찾아 나의 꿈이 담긴 계획을 이해하기 쉬운 명쾌한 문장으로 요약하고, 그림으로 서로의 연결도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그렇게 요약되고 그려진 핵심 문장과 그림을 통해 현실세상에서 관련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삶을 행동으로 옮기면 된다.
세상의 틀을 잡는 것은 사회적 합의라는 과정을 통해 가능하지만, 그 세상을 실질적으로 만들어가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며, 나의 인생살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겸손이다. 교만하지 않고 겸손해야 작은 것이라도 전력을 다해 이루려고 노력하고, 필요한 역할이 있으면 기꺼이 수행하게 된다.
지난 경제개발 시대 박정희 대톨령께서 보여주신 리더십처럼 인생살이 과정에서는 질문하고 선택하고 이끌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때의 국민들처럼 새로운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 충실히 따른 겸손한 지지자의 자세가 더없이 좋은 예다.
나의 예상대로 문제가 저절로 척척 풀려가기보다 대부분이 까다롭고 신경을 건드리는 문제들이지만, 결국에는 스스로 흔들림 없이 일관성을 가지고 묵묵히 숙제하듯 해결해 갈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선택한 사회적 틀이 있기 때문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여 나 자신의 삶의 방식을 효율적으로 고칠 수 있으며, 그런 변화를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면서 다시 함께 지킬 사회적 틀에 대한 우려나 걱정을 덜고 상대적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고, 삶에 대한 고질적 습관과 선입견까지 바꿀 수 있게 된다.
살아가면서 나의 불편한 진실까지도 숨기지 않고 밝히면서도 용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회적 참여와 책임을 적절히 이행함으로써 현실적 문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고, 건설적인 보상까지 덤으로 받게 된다.
규칙적인 심신의 운동을 통해 내가 찾아낸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삶의 해결책에 자부심과 확신을 가지면, 더욱 풍요로워진 삶과 끈끈한 인간관계, 그리고 항상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이라는 꿈 속에 그리던 나의 성공적 도약을 맛보게 된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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