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우리 사회의 근대화와 민주주의라는 공동체를 만드는 변화가 진정으로 시작된 5.16 혁명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며 시작한 새마을 운동과 "할 수 있다"는 기술입국을 통해 자신감의 존재로 우리의 변화가 시작된 날이다.
우리 사회에는 항상 민주주의와 지도자의 자질이나 책임에 대한 물음과 답변과 한탄이 넘쳐나고 있다. 왜 그럴까?
모든 사람들은 나름대로 자신의 삶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나의 시대보다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대부분이 가지고 있다.
가족을 포함하여 사람들을 지금보다 새로운 장소나 수준에 데려다 놓을 수 있는 비전을 창조하고 현실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런 사명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태어났기 때문에 내 앞에 놓인 현실을 정의하면서 본능적으로 그런 사명을 생각하게 되고, 그런 현실을 만들게 된 세상에 감사하게 된다.
그러기 위해 나의 꿈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이해시켜야 한다. 아무리 좋은 꿈이라도 이해되지 못하면 그것은 그냥 하나의 단순한 사건일 뿐 의미를 갖지 못하지만, 이해를 공유하는 순간 생생한 경험이 된다.
나의 미래를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알아내기 위해 세상을 열심히 바라보고 근본적인 변화를 읽고 나를 보상하고 재훈련하고 재조직해야 한다.
나는 항상 다른 사람들보다 어떤 면에서나 1%씩만 좋게 만듦으로써 나 스스로를 경쟁력있는 인간이 되는 것이 꿈인 때가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과의 만남을 좋아하게 되었고, 그들과의 상호 교감에 대해 만족감을 갖도록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만남의 의미와 당위성, 또는 정중함과 배려감을 남기려 노력하고, 위계질서와 관례를 싫어하고 자율적이며 모험적인 일에 도전하고 그런 일을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조직의 윗 사람은 리더라기 보다는 관리자일 뿐이라는 생각으로 공직생활을 했으며, 그런 생각 때문에 좋은 점도 많았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리를 이용하는 윗사람들과의 불협화음도 있었다.
미래의 지도자를 꿈꾸며, 비전이라는 공유 가능한 가치를 만들고 그것을 창조하고 실현할 목적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꿈을 가지기도 했다. 꿈에서 책임이 나오고 시작되고, 그에 따라 능력이 만들어진다.
말하자면 비전은 깨어있는 꿈이고, 지도자를 꿈꾸는 사람들의 책임은 자신의 비전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그것을 현실로 바꾸는 것이다. 그를 통해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을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나 자신이든, 가정이든, 동호회든, 회사든, 국가든, 아무 상관이 없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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