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태어나 성장하여 성인이 되었다가 더 나이를 먹으면서 죽음이라는 휴식기로 들어가는 과정은 우리가 사회적으로 일을 시작하여 성공하고 물러나는 사회적 인생살이 과정과 완전히 비슷하다.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시키면서 외부 환경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가에 따라 개인적인 성장과 노화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인간으로의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가의 능력이 결정된다.
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진정한 나"라는 말은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내가 나에 대해 거짓없이 진심으로 생생하게 느꼈던 어떤 특별한 정신적 또는 도덕적 태도, 즉 진정한 자아를 찾았다는 의미다.
오늘날의 세상에서는 우리가 자랄 때처럼 데이터를 먼저 수집하여 분석한 다음 전략을 짜고 행동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행동에 따른 결과를 즉각적으로 평가해서 일을 진행하는 경과를 수정하고 다시 서둘러 행동하는 의사결정 체제가 되었다.
내가 사랑을 함으로서 언어가 변하고 세상이 변하지만, 내가 말하는 하나의 단어 속에 수만 가지의 의미가 감추어져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어야 비로소 진정한 사랑의 절정에 도달한 것이다.
그만큼 진정성이 중요해졌다는 말이다. 달리기를 포함하여 모든 시작과 창조 활동에는 진정으로 나의 모든 것을 바쳐 완전히 헌신했을 때 하늘도 움직인다는 것이 사실이다.
어려움에 빠진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일어나는 예상할 수 없었던 모든 일들도 하나의 결심에서 시작되며, 믿을 수 없는 사건이나 만남, 혹은 물질적 수단들이 모여 이익이 되거나 일이 잘 풀릴 수 있게 도와준다.
세상 만사 모든 일도 꿈이 있어야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이루어지며, 아무리 완벽한 꿈이라도 진정으로 헌신하는 노력이 없이는 물거품이 되고 마는 것이 자연의 섭리다.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을 등정한 힐러리 경이 "어떻게 올라갔느냐?"는 질문에 대해, "한 발 한 발 걸어서 올라갔지요. 진정으로 바라는 사람은 이룰 때까지 합니다. 안된다고 좌절하지 않아요. 안되면 방법을 달리합니다. 방법을 달리해도 안될 때는 그 원인을 분석합니다. 분석해도 안될 때는 연구합니다. 이쯤 되면 운명이 손을 들어주기 시작합니다."
마라톤 주자가 출발선을 떠나면 결승선을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듯이 일단 행동으로 옮기면 못할게 없다. 행동결정을 위한 자료 수집에 너무 많은 시간과 생각을 소모하기에는 요즘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말이다.
달리기처럼 꿈도 마음이나 머리가 속에서만 잠자는 것이 아니라 몸과 행동을 통해 현실에 적응함으로써 사회적인 성공으로 현실화될 수 있다. "안되면 되게 하라!"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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